■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해외 증시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어제 아시아 증시를 포함해서 새벽에 유럽 그리고 미국 증시까지 일제히 파란불입니다. 미국 증시가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역시 가장 큰 이슈는 물가, 인플레이션입니다. 오늘 새벽에 가장 뉴스였던 게 유럽중앙인데요.
유럽중앙은행이 이번 달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7월, 9월 순차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한 겁니다. 7월에는 25베이시스 금리 인상하지만 9월은 인플레이션 시장 봐가면서 그 이상 인상할 수도 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유럽은 사실 그동안 2011년 이후 금리를 한 번도 올린 적이 없어요. 2011년 이후에, 11년 만에 처음인데 예금 기준금리가 -0.5, 경기부양 위해서 돈 빌려줄 때 부대비용 안 받겠습니다, 돈만 빌려가주세요라고 돈을 풀었는데 7월부터는 양적 완화도 안 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니까 미국에 이어서 유럽까지 긴축에 들어가네. 글로벌 긴축 우려감이 뉴욕 증시를 지배했습니다. 뉴욕 증시 특히나 나스닥 지수의 경우에는 2.75%. 상당히 하락 폭이 커서 아마 지금 오늘 시장 준비하시는 분들 조금 긴장을 하셔야겠습니다.
물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 국제유가 소식도 있더라고요. 3개월 만에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그런 전망도 나오는데 여름인데 15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이인철]
맞습니다. 사실 새벽에 마감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의 국제유가는 소폭 떨어졌는데 너무 고점에 대한 차익 매물, 여기다가 중국 상하이시가 일부 지역에서는 주말 동안 다시 봉쇄이 들어갈 수 있다라는 소식으로 약보합으로 마감을 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120달러 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금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북해산 브렌트유의 경우에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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